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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인사말

고구려발해학회 회원님께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학연문화사 대표 권혁재 인사드립니다.

저에게 과분하고 또 격에 맞지 않다 생각하였으나, 여러 원로 선생님들의 청도 있어서 부득이하게 이사장직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회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기에 어깨도 무겁고 또 걱정도 앞섭니다. .

저는 30년 전 “고구려발해학회”가 설립될 때부터 우리 학회를 쭉 지켜보아왔고, 또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학회지를 제작해왔습니다. 그래서 학회의 재정적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는 초대 서길수 회장님의 열정과 헌신으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이후 서영수 회장님과 한규철 회장님으로 이어오면서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했으며, 전임 공석구 회장님의 많은 노력으로 30년 동안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토대 위에 세워진 고구려발해학회는 30년 동안 어느 학회보다 좋은 논문도 많이 발표하고, 한 회도 거르지 않고 학회지를 발간해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장점을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고구려발해학회의 새로운 부흥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연구자들이 좋은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대회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2020년 새롭게 정석배 회장님이 학회를 맡으셨고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었습니다. 임원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구려발해학회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일
사단법인 고구려발해학회 이사장 권 혁 재